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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비상!!” 쉐보레, 정색하고 ‘이 SUV’ 개발. 스펙도 역대급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블레이저 EV

블레이저 EV

최근 쉐보레블레이저 EV 북미 고객 인도를 앞두고 트림별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 차는 사전 계약부터 놀라운 실적을 내며, GM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은 모델이다. 한 관계자는 이 차에 대해 “다양한 옵션과 직관적 기술로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쉐보레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세그먼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쉐보레의 새로운 전기 SUV, 블레이저 EV는 어떤 차일까? 함께 살펴보자. 

스포티한 쉐보레 블레이저 EV

블레이저 EV

블레이저 EV는 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부분 반영했다. 전면부의 경우 트림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했다. 이 때문에 트림에 따라 프론트 그릴의 형태, 디자인이 달라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측면은 날렵하게 다듬어진 차체 라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날렵한 루프 라인, 그리고 19인치부터 무려 22인치까지 여러 사이즈의 휠 디자인으로 쉐보레의 CUV 타입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블레이저 EV

한편 이 차의 실내는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구성의 버튼 및 다이얼 등이 이 차의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디지털 클러스터 및 스티어링 휠 등이 스포티한 매력을 높인다.

이 밖에도 블레이저 EV는 2+3 시트 구조에 넉넉한 체격을 갖고 있는 만큼 적재 공간에서도 쾌적한 여유를 제공한다. 한편 업계는 이 차가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고, 2열 시트 폴딩을 통해 우수한 공간 활용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자인만큼 강렬한 성능

블레이저 EV

블레이저 EV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업계에 따르면 성능은 카마로와 콜벳의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향후 선보일 SS 모델은 고성능 모델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SS는 □ 최고 출력 557 PS 최대 토크 89.6 kg.m에 달한다. 특히 퍼포먼스를 온전히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고유 AWD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여기에 4초 이내에 0~60마일(약 97km/h)에 도달할 수 있는 WOW 모드(Wide Open Watts) 등 GM이  선사할 수 있는 모든 펀 드라이빙 요소를 갖추고 있다.

SS 외에 나머지 트림은 RS AWD 의 경우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약 450km, RS RWD는 주행가능거리 320마일(약 515km), 2LT AWD는 RS AWD와 주행거리가 동일하다. (GM 자체 측정기준)

심상치 않은 이 차의 인기

블레이저 EV

GM의 블레이저 EV는 기존 쉐보레답지 않은 날카로운 엣지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해 소비자의 기대감이 높은 모델이다 이러한 기대감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해 10월 이 차의 사전 예약을 한 차례 중단한바 있다. 이는 앞서 7월 글로벌 첫 공개 후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참고로 당시 중단 소식과 함께 정확한 일정은 말하진 않았으나, 23년 여름부터 예약이 재개 된다고 밝혔다. 

이후 최신 소식을 모아보면, 블레이저 EV는 지난달(7월) 멕시코에 위치한 GM 라모스 애리즈페 조립 라인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출시는 쉐보레는 올해 가을 2LT 및 RS 트림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기본형 1LT와 최상위 트림 SS를 투입할 예정이다. 

에디터 한마디

블레이저 EV

블레이저 EV의 현지 판매 시작 가격은 2LT AWD 5만 6715달러(한화 약 7,311만 원), RS AWD  6만 215달러(한화 약 7,762만 원), RS RWD 6만 1790달러(한화 약 7,965만 원)이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2025년까지 얼티엄 기반 전기차 10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이 유력한 상태로 블레이저 EV는 투입을 놓고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정말 들어온다면 가격 조절이 필요해 보이는 가운데, 과연 GM 한국사업장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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