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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드릴게요” 2천만 원대 할인 벤츠, 지금이 차 살 기회라며 난리!

눈에 띄게 조정된 신차 가격

국산차 수입차 할인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강력했던 시기, 자동차 시장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용어가 있다. 바로 ‘카플레이션’이다. 이건 자동차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물론 이 때의 여파는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분위기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9월만 봐도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일부 차종의 가격이 눈에 띄게 조정됐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인하됐을까? 함께 살펴보자. 

국산차, 주력 모델 대부분 가격 인하

국산차 수입차 할인

먼저 국산차다.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주력모델의 가격인하가 단행됐다. 현대차는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6′를 출시하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의 가격을 기존 5845만원에서 5775만원으로 70만원 내렸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전자식 룸미러(ECM)와 레인센서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동결했다. 프레스티지 트림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그간 연식 변경으로 유상옵션을 기본 장착하면서 가격을 수백만원씩 올리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국산차 수입차 할인

르노코리아는 9월 ‘밸류 업’을 테마로 한 두 번째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실시하며 내수 판매량이 가장 많은 QM6의 LPG 모델 기본트림 가격을 91만 원 인하했다. 또 QM6 LPe RE트림은 시작 가격을 195만 원, QM6 퀘스트 2.0 LPe는 185만 원 낮춰 각각 3170만 원, 2495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산차 수입차 할인

KG모빌리티는 ‘2024 토레스’를 출시하며 판매가격을 동결하고 일부 트림에서는 가격을 내렸다. 먼저 1.5 가솔린 터보 모델의 기본 트림인 T5는 옵션으로 운영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가격을 55만 원 내린 2797만 원으로 책정됐다.

상위트림인 T7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차원)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동결했다.

또 토레스 바이퓨얼 모델 TL5 트림 가격은 3127만 원으로 매겨 기존보다 55만 원 인하했다.

가격 인하, 수입차도 만만치 않아

국산차 수입차 할인

가격 인하 분위기는 인기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나타났다. 벤츠는 E클래스 대부분 트림에서 10%대 금액 기준으로 1천~2천 만 원대 할인에 들어갔다. 또한 전기차인 EQS는 10% 중반 대로 2770만~320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제공한다. 

국산차 수입차 할인

BMW는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 가솔린 모델의 가격을 내렸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약 10%, 1500만~22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중형 전기 SUV ‘iX3’는 출고가격에서 20.8%(1720만 원) 내린 6539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370만 원을 제외해도 할인 금액이 1350만 원에 달한다.

고객 유치, ‘이 차’도 함께 진행하기도

국산차 수입차 고급차

고객 유치를 위한 건 일반모델만이 아니었다. 할인 공세에 들어간 제조사 중에는 고급차 혜택을 강화하는 곳도 있엇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행보를 보이는데 국내 고급차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7000만원 이상인 고급차 판매량은 36만여대에 달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 약 20%를 차지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말 기준 취득가액 3억원 이상 승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6299대로 나타났다.

주요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제네시스는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경우 차량을 전용 실내주차장에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차량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참고로 공항서비스 외에 신라호텔에 있는 ‘제네시스 라운지’도 즐길 수 있다. 

국산차 수입차 고급차

BMW는 7·8시리즈와 X7, i7 등 럭셔리 클래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이용시 제주에서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렌터카로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은 최대 4박 5일 동안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차량을 보관하고 인천공항까지 무료 왕복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점검 및 세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벤츠의 경우 대한항공과 시그니엘, 테일러메이드 등 50개가 넘는 제휴사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벤츠 고객만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해 전세계 고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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