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뽑았네” 신형 투싼 공개, 구형 보다 훨씬 낫다 극찬!

MSG 덜어낸 담백한 디자인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투싼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정식 명칭은 ‘더 뉴 투싼’이며,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의 조화를 잘 이어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현대차 신차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반영 돼, 기존 모델보다 낫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신형 투싼 익스테리어 요약

그렇다면, 현재까지 알려진 더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의 주요 특징은 어떨까? 이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면 기존 모델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덜 부담스럽게’ 바꿨다.

실제로 신형 투싼을 접한 소비자들은, 요즘 트렌드에 알맞게 담백한 느낌으로 다듬었다는 의견을 보인다.

신형 투싼 익스테리어 출처 : 현대차

□ 익스테리어 :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유지하면서 강인하고 세련된 이미지 강조
┗ 전면부 :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신규 그릴 패턴, 각지고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한 스키드 플레이트┗ 후면부 :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에 수평 디자인을 강조해, 넓고 당당한 인상 제공
┗ 측면부 : 신규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 강조

신형 투싼 인테리어 요약

인테리어 구성은 신형 코나, 신형 쏘나타와 유사하다.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대시보드 오픈 트레이, 수평으로 간소화된 공조 파츠, 신형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현대차의 최신 OS, ccNC 적용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최신 OTA 지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 인테리어 : 수평 레이아웃 중심의 인테리어, 넉넉한 공간성과 실용성 강조.
┗ 1열 레이아웃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시인성과 고급스러움 강조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통합 
┗ 버튼부 : 전자식 변속 칼럼, 정전식 터치 패널 적용,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날로그 버튼 적용으로 사용 직관성 및 편의성 도모
┗ 인테리어 디테일 : 대시보드에 적용된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로 고급스러운 라운지 분위기 연출
┗ 플로팅 콘솔 : 전자식 변속 칼럼 및 플로팅 콘솔로 공간성 극대화

신형 투싼 색상 및 옵션

이번 신형 투싼에는 새로운 익스테리어/인테리어 컬러가 추가 됐다. 익스테리어 컬러의 경우, 파인 그린 매트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추가로 총 9가지 선택지가 마련됐다.

인테리어에는 그린, 블랙, 그레이를 포함한 총 5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에디터 한마디

현대차 측은 신형 투싼에 대해 기존 익스테리어보다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테리어는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투싼 고유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첨언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투싼에 대해 부정적 여론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이고 있다. 준중형 체급은 가성비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두루 갖춰야 하는데, 신형 투싼은 이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과연 신형 투싼은 경쟁 모델인 스포티지를 제치고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