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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기다릴걸” 아우디 ‘이 차’, 신차 출시되자 먼저 샀던 오너들 오열

Q4 40 e-트론 라인업, 23년형 출시

아우디 Q4 e 트론

아우디 코리아가 전기차 2종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그 차는 바로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두 모델은 출시 2개월 만에 매진이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주행거리 이슈로 스포트백 모델만 전기차 보조금을 받아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게 있었다. 연식 변경 모델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제일 먼저 이 부분에 관심이 쏠렸다. 과연 이번 모델은 원인이 개선되어 보조금 수령이 가능해졌을까? 함께 살펴보자. 

보조금 제외된 모델, 이번엔 가능

아우디 Q4 e 트론

이번에 연식 변경을 마친 아우디 Q4 40 e-트론의 가격은 기본형 6170만 원, 프리미엄은 6870만 원이며,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가격은 기본형 6570만 원, 프리미엄은 7270만 원이다.

관심을 모은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확인 결과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국고 보조금의 경우 ’아우디 Q4 40 e-트론 238 만원,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241만 원이 지급된다. 

아우디 Q4 e 트론

이 외에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시 의 경우 두 모델 모두63만 원이 지급돼 5869만 원부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1,830만 원(승용기준)으로 전국에서 ‘국고+지방 보조금’을 최대로 지급하는 경남 거창군의 경우 일반 모델은 402만 원, 스포트백 모델은 407만 원이 지급된다. 

비결? 주행거리 덕분, 다만…

아우디 Q4 e 트론

일반 모델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던데는 주행거리에 있었다. 기존 Q4 40 e-트론은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의 비중이 70%를 넘어야 한다’는 규정이 발목을 잡아 보조금을 받을 수 없었다. 

해결책으로는 상온 주행거리가 400km를 넘는 경우 저온 주행거리의 비중은 65%만 넘어도 되는 조항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다행히 이번 Q4 40 e-트론은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가 65.2%로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참고로 2023년형 Q4 e-트론의 주행 거리는 상온 411km, 저온 268km에 달한다. 기존(상온 365km, 저온 251km)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아우디 Q4 e 트론

다만, 보조금이 올해만 지급될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내년부터 지급 기준이 엄격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2024년부터는 상온 주행거리가 400km를 넘더라도 저온 비율이 70%를 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아우디 코리아는 일단 남은 하반기 동안 Q4 e-트론 판매에 일단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행거리 외에 달라진 점은?

아우디 Q4 e 트론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주행거리외에도 업그레이드된 외·내장 사양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사용해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포함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 Q4 e 트론

이 밖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에디터 한마디

아우디 Q4 e 트론

연식 변경을 통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건 확실히 시선을 끄는 부분이다. 하지만 문제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에 보조금 지급 기준이 강화될 것이란 소식이다.  때문에 23년형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번처럼 단시간에 매진 기록을 세울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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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ㅡ오열씩이나ㅡ새차느낌ㅡ며칠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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