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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신차뉴스 한 때 부산을 먹여살리던 “3천만원대 투싼급 SUV” 재등장!

한 때 부산을 먹여살리던 “3천만원대 투싼급 SUV” 재등장!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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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X-트레일 판매 시작

외관·사양 개선 적용

가솔린·하이브리드 병행 판매

국내와 인연 깊었던 로그

지금은 추억 속 모델

엑스트레일 – 출처 : 닛산

닛산 로그는 과거 국내 생산 이력이 있는 모델이다. 르노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됐으며 약 60만대 가까이 만들어졌다. 당시 부산 공장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효자 차종이었다.

그러나 위탁 생산 종료 이후 국내와의 인연은 끊겼다. 이후 닛산코리아가 엑스트레일(X-트레일)을 수입해 판매했지만 실적은 제한적이었다. 결국 닛산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며 현재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모델이 됐다.

닛산 X-트레일 부분 변경

호주 시장 투입

엑스트레일 – 출처 : 닛산

하지만 해외에선 여전히 닛산의 효자 상품으로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판매되고 있다.

닛산 X-트레일이 부분 변경을 거쳐 호주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외관과 기본 사양은 개선됐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에 공개된 X-트레일은 새로운 범퍼와 재설계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기존의 대형 크롬 V자 장식은 삭제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형제 모델 로그는 2023년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반면 글로벌 X-트레일은 세대교체 시점 차이로 업그레이드가 다소 늦게 이뤄졌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기본

편의 사양 강화

엑스트레일 – 출처 : 닛산

실내는 트림별로 다양한 소재가 적용됐다. 호주형 X-트레일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페이스리프트 이전 기본형에 적용됐던 8인치 화면 대비 크게 향상됐다.

또한 레인 센서와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이 기본 목록에 추가됐다. 기본 트림에도 7인치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된다. 키리스 엔트리와 시동 기능, 에어컨, 후방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제동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도 기본이다.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사양은 더욱 강화된다. 듀얼 존 자동 공조 시스템과 전동 및 열선 기능을 갖춘 앞좌석이 제공된다. 개선된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에는 ‘투명 후드’ 기능이 포함됐다. 최상위 트림에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전동 트렁크,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가솔린·e-파워 병행 판매

가격은 3,800만 원부터

엑스트레일 – 출처 : 닛산

호주형 X-트레일의 기술 사양은 기존과 동일하다. 가솔린 모델은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184마력을 발휘한다. 무단변속기 CVT와 조합되며 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일본과 달리 호주에서는 순수 가솔린 모델을 함께 판매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e-파워 하이브리드만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크롬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그릴이 특징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블랙 그릴을 적용했다.

e-파워 하이브리드는 e-4orce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1.5리터 3기통 VC-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2개가 조합된다. 시스템 구성은 전륜 204마력, 후륜 136마력 전기모터다.

업데이트된 X-트레일의 가격은 배송비 제외 3만8140달러에서 5만8215달러 사이다.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며 호주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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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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