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후속 모델 미정
플래그십 세단 미래 불투명
독일 판매 사실상 중단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A8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A8은 2017년 등장했으며 2021년 부분 변경을 거쳤다. 이때 중국 시장을 겨냥한 초호화 모델 호르히(Horch) 버전도 처음 공개됐다.
하지만 최근 독일에서는 A8의 판매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홈페이지 주문 시스템 중단

독일 자동차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 독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A8 차량 구성 프로그램(컨피규레이터)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현지 확인 결과 해당 시스템은 2월 중순부터 이미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아우디 측은 공식 생산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A8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후속 모델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속 모델 계획도 불확실

아우디가 사용한 “가능한 후계자”라는 표현은 당장 후속 모델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아우디는 판매 감소와 신차 전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A8 역시 주요 시장에서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와 벤츠 S-클래스보다 판매량이 크게 뒤처졌다.
여기에 제네시스 G90까지 가세해 A8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지 오래다.
플래그십 세단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시장에서는 여전히 판매

현재 독일에서는 주문이 중단됐지만 A8의 생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주문이 가능하며, 중국 전용 호르히 모델 역시 구성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A8은 아직 생산되고 있지만 곧 대부분 시장에서 단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우디가 향후 전기 플래그십 세단 개발 방향을 재검토하거나, 대형 SUV인 Q9에게 플래그십 자리를 물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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