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열려
테슬라 사이버 트럭 등 공개
전시 차량 대부분 전기차, 쉐보레 콜뱃 홀로 내연기관
대구에서 모빌리터 산업의 미래 볼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열려
23일, 대구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산업에게 주어진 앞 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다수의 완성차 업체와 기반 기술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최근 강세를 타는 전동화 기조처럼 이번 행사에 모습을 보인 자동차와 기술 대부분이 전기차 관련 항목이었다. 또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행사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대구 엑스코 동관 4,5,6 홀이다.
현대·기아·테슬라 등, 전기차 위주 선보여
완성차 업계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현대차와 기아 외에도 테슬라와 아우디, 볼보 등도 참여하여 주력 차종을 선보였다.
주목해야 할 점은 대다수가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보인 것이다. 이미 각 완성차 업계에서 내연기관을 시한부로 정한 만큼, 미래 청사진을 선보이는 무대에서 전기차에 힘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GM에서 전시한 쉐보레 콜뱃이 홀로 내연기관으로서 자리했다.
현대의 경우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기아 또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V3와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그리고 K8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단연 인기를 끈 브랜드는 테슬라다. 테슬라는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를 끈 사이버트럭을 전시했다. 이미 대중에게 수차례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도 그 인기는 식지 않았다. 또한 주력 모델3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모델 Y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 또한 E-Tron GT RS와 Q8 E-Tron을 보여주었다. 두 대의 차량 모두 순수 전기차 모델로, E-Tron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이로, 최소 1억 4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를 자랑한다. 준대형 SUV Q8 E-Tron 또한 1억원이 넘는 차량으로, 최대 368km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다.
이외에도 볼보는 XC40 리차지(전기차)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XC90을 선보였다. 지프의 전기 소형 SUV 어벤저와 푸조의 전기 소형 SUV E-2008도 행사장에 함께했다.
현대모비스 등 기술 업체도 전기차 등 미래 흐름 알려
완성차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기술 업체도 전기차 부품 등 관련 항목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아이오닉5 기반의 모비온을 선보였다. 모비온은 E-코너 시스템을 탑재해 수평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도 네바퀴가 모두 정상 범위에서 90도까지 회전해 옆으로 움직이는 크랩워크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그 외에도 각종 업체에서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과 각종 자율주행 자동차를 선보였다. 또한 현재 한창 주목도가 높은 전기차 배터리 신기술도 곳곳에서 출품됐다. 이번 ‘2024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는 이름 그대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앞길을 현실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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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폭탄들 무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