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나와도 구분 하기 어려운 사람들
신차 출시 소식을 접할 때 꼭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 연식 변경
□ 페이스 리프트
□ 풀체인지
특히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신차 출시가 함께 이루어지다보니 귀에 익을 정도다. 얼추 들어본 것 같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유형의 신차인지에 따라 차에 적용되는 변화의 폭이 크게 달라진다.
여러분이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차는 어디에 해당될까? [디 올 뉴 그랜저, 더 뉴 그랜저, 그랜저 연식변경] 등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보니 혼동하는 경우고 비일비재하다. 차의 상품성 변화를 가늠해볼 만한 중요한 개념인 만큼 다음의 내용을 통해 간단히 알아보자.
차 똑같은데 굳이 연식 나누는 이유
우선 연식변경 부터 알아보자. 연식 변경이란, Model Year(MY)이라 부른다. 주로 출시 후 발생한 문제점이나 소비자의 의견을 취합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표적으로 아래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 트림 구성 재조정
□ 트림 별 옵션 구성 변경
□ 신규 트림 추가
□ 신차 결함 수정
위와 같은 이유로 연식 변경을 상품성 개선(Product Enhancement)이라 부르기도 한다. 참고로 ‘연식’과 ‘연형’으로 분류해 표현하기도 한다.
연식은 신모델이 출시된 연도(혹은 그 해에 제조된 모델)을 의미하며 연형은 특정 연도에 주력으로 판매할 신차다. <2023년식>은 2023년에 제조된 모델이며, <2024년형>은 2024년에 주력으로 판매할 차량을 의미한다.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는 없다
페이스 리프트는 (Face Lift=F/L) 외관 디자인 변경 및 일부 첨단 사양이 추가 된다. 보통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후면 디자인 등이 적용 대상이다.
제조사에선 풀체인지 급 변화라 표현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반쪽이다. 이전 모델에 적용된 플랫폼과 이에 따른 각종 파츠의 위치 때문에 실질적으로 디자인 파츠만 ‘일부’ 바꾸게 된다.
물론, 2~3년 후 신차이기 때문에 일부 사양이 개선되기도 한다. 단, 시기상 신규 사양이나 최신 디자인 적용이 불가피 할때로 기존 변화보다 더 많은 변경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밖에 ‘마이너 체인지’라는 개념도 있다. 디자인 변경이 주를 이루는 페이스 리프트 개념에 추가로 섀시 강도변화, 엔진 출력 변경 등 좀 더 폭넓은 변화를 의미한다.
사실상 다른 차, 풀체인지
풀 체인지는 풀 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라 부른다. 흔히 ‘세대교체’라 표현하는 경우로, 플랫폼, 파워트레인, 디자인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된다.
보통 신차 출시 후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뒤 이루어지며, 4~5년 주기다. 그나마 이 주기가 빠른 편인데, 과거에는 10년 넘게 바뀌지 않는 경우도 빈번했다.
풀 체인지를 거친 신차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차로 봐야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비자들도 페이스 리프트 모델보다 더 관심을 가진다. 특히 첨단 기술과 멋진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댓글3
자옫라 이름 외우기
나는 잘 외워지던데? 나 뭐 문제 있는 건가?
자옫라 이름 외우기
나는 잘 외워지던데?
익명
그러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