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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살 바엔 이거!” 6천만원대 가성비 7인승 수입차 급부상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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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팰리세이드 대안 급부상

가격은 6천만 원대 후반 풀패키지

팰리세이드와 SUV 시장 정면 대결

아틀라스 – 출처 : 폭스바겐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국내에서 4MOTION R-Line 단일 모델·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복잡한 옵션 선택 없이 ‘풀사양’에 가까운 구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시트 구성에 따라 나뉜다. R-Line 7인승은 6,770만 1,000원, R-Line 6인승은 6,848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이며,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트림을 세분화해 가격 폭을 넓히는 방식이 아닌, 하나의 완성형 모델로 승부를 거는 전략이다.

공간에서 갈리는 성향

팰리세이드 vs 아틀라스

아틀라스 – 출처 : 폭스바겐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국민 패밀리카’로 자리 잡았다면, 아틀라스는 보다 정통 대형 SUV 성향이 뚜렷하다.

아틀라스는 성인 기준에서도 여유로운 ‘진짜 3열’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2·3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735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은 캠핑, 차박, 다자녀 가족 환경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반면 팰리세이드는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체급 안에서 공간 효율과 도심 친화성을 강조한 구성으로, 일상 주행 비중이 높은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주행 감각과 포지션의 차이

아틀라스 – 출처 :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미국 시장을 주 무대로 개발된 모델답게 부드러운 승차감과 직진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고속도로와 장거리 주행에서 편안함이 강조되는 세팅이다.

팰리세이드는 상대적으로 민첩한 조향과 균형 잡힌 주행 질감이 강점이다. 도심과 교외를 오가는 패턴에서 부담이 적고,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느낌을 준다.

즉, 아틀라스는 ‘여유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올라운더형 대형 SUV’로 성향이 나뉜다.

사실상 가격차 없어진

국산차 VS 수입차

아틀라스 – 출처 : 폭스바겐

흥미로운 지점은 가격대다. 팰리세이드 상위 트림과 옵션을 충분히 더할 경우 6천만 원대 중·후반까지 올라가는데, 이 구간이 아틀라스의 가격대와 맞물린다.

국산차의 촘촘한 옵션 구성과 브랜드 접근성을 중시한다면 팰리세이드가 합리적이고, 단일 트림 풀사양 + 압도적인 공간을 원한다면 아틀라스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여기에 폭스바겐코리아가 제공하는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수입차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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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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