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올해의 차’ 3관왕 기념
전 차종 최대 100만원 할인 프로모션
테슬라·BYD 의식한 전기차 혜택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국내 자동차상 3관왕’ 달성을 기념해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닉9은 지난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등 3개 기관이 선정한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승용 EV 100만원
소형 화물 50만원 할인

현대차는 이달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5·6·9 ▲코나 일렉트릭 등 승용 전기차에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포터 일렉트릭 ▲ST1(샤시캡 제외) 등 소형 화물 전기차에는 5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오는 15일까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명에게 300만원, 5명에게 10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V 부담 다운
2.3% 저금리 재구매 혜택

전기차 저금리 프로그램 ‘현대 EV 부담 다운(Down)’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차체 수리 등을 지원하는 ‘스트레스 프리 패키지’도 추가 제공한다.
기존 현대캐피탈 할부·렌트·리스 EV 이용 고객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재구매할 경우, 금리를 0.5%포인트 낮춘 2.3%로 적용한다.
테슬라·BYD 성장에 맞대응 전략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수입 전기차 브랜드의 공격적인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해 모델Y 판매 증가에 힘입어 5만9893대를 판매하며 1위와의 격차를 1000대 미만으로 좁혔다. BYD 역시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6000대 이상 판매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물론 할인 소식은 반가운 일이지만 최근 수백만원씩 할인 경쟁에 들어간 수입차에 비하면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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