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검소한 자가용 선택 눈길
53억 건물과 48억 수입 쉐보레 말리부
가족을 위한 세컨카는 제네시스 G80
웹툰계 건물주 침착맨,
53억 건물 매입과 검소한 자동차 선택으로 다시 주목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 침착맨(이말년/본면 이병건)이 올해 초 53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착맨은 ‘이말년 시리즈’와 같은 유머 웹툰을 통해 인기 작가로 자리잡았고 유튜브를 통해 소탈하고 재치 넘치는 방송 스타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그의 유튜브 수익만 해도 약 48억 원에 달한다고 공개돼 침착맨의 수익과 자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억대 수입과 건물주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그의 자가용은 예상과는 달리 외제차가 아닌 검소한 ‘쉐보레 말리부’다.
침착맨은 2020년 유튜브 방송 ‘침착맨이 타고 다닐 자동차 쇼핑’에서 자신의 자차로 쉐보레 말리부를 소개하며 2014년형 모델을 무려 7년째 운행 중이라며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에 대한 큰 욕심이 없다는 그는 평소 차량 사용이 많지 않아 7년 동안의 주행 거리가 44,000km에 불과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검소함의 상징, 침착맨의 자가용
‘쉐보레 말리부’
침착맨의 자가용 쉐보레 말리부 2014년형 모델은 중형 세단으로 실용성을 갖춘 합리적인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장 4,865mm, 전폭 1,855mm, 전고 1,465mm로 준수한 크기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I4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돼 최고 출력 141마력과 최대 토크 18.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모델은 뛰어난 연비와 함께 주행 안정성을 자랑해 출퇴근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 가격은 약 2,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중형차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침착맨의 소탈한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이 차량은 그가 겉모습이나 물질적 욕심보다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세컨카로 선택한 ‘제네시스 G80’ – 럭셔리함 속 개성까지
2021년, 침착맨은 방송 ‘제네시스 G80 쇼핑’을 통해 고급 세단 제네시스 G80을 세컨카로 구입하며 또 한 번 이목을 끌었다.
침착맨이 선택한 색상은 바로 ‘레피드블루’로, 일반적으로 잘 선택되지 않는 과감한 컬러다. 이 색상은 유튜브 팬들 사이에서 ‘용달블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포인트로 회자됐다.
2020년형 제네시스 G80은 전장 4,995mm, 전폭 1,925mm로 중대형 세단의 품격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I4 4기통 싱글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돼 최고 출력 210마력, 최대 토크 45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해 고급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더해준다.
가격은 약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대로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해 맞춤형 인테리어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침착맨은 이처럼 큰 재산에도 불구하고 검소한 말리부와 개성 있는 G80을 운행하며, 화려함보다는 자신만의 가치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댓글4
그냥 웃고간다....
언론이 할일이 젼나 없나보네ᆢ
지 알아서 할일을 ㅋ
이게 기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