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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픽 “아쉽네” 아반떼 N으로 고민하던 ‘이곳’, 아이오닉 5N 놓고 충격 결정

“아쉽네” 아반떼 N으로 고민하던 ‘이곳’, 아이오닉 5N 놓고 충격 결정

최현 에디터 조회수  

등판이 예고됐던  아이오닉 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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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S사에 깜짝 놀랄 차량 하나가 떴다. 그 차는 바로 ‘아반떼 N’으로, 지난 3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주행의 맛을 가진 아반떼 N이 등장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여기에 아이오닉 5N까지 뒤이어 추가된다는 소식은 젊은 오너들 사이에선 꽤나 화젯거리였다. 그런데 최근 아이오닉 5N 추가를 놓고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실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는 데, 대체 무슨 일인 걸까? 함께 살펴보자. 

설마 했는데 역시나였던 아이오닉 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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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은 바로 ‘전면 재검토’ 소식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양사(현대차, S사)는 아이오닉5N을 S사에 에 도입하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이유는 ‘고객 안전’이었다. 다행히(?) 아반떼 N은 유지가 됐다. 

분명 뒤이어 투입된다고 했는데, 백지화된 이유는 뭘까? 업계에 따르면 여기엔 먼저 공급된  ‘아반떼N’을 빌려탄 운전자들의 난폭운전이 원인이 되었다.  실제로 서비스가 시작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크고 작은 사고와 난폭운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S사의 아반떼 N 도입은 단숨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결국 S사측은 이용 연령을 기존 만 26세에서 만30세로 조정했다. 그리고 수리 비용 청구 등의 강경대응에 나섰다. 

이미 제기된 아이오닉 5N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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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오닉 5N 투입에 대한 우려는 현대차가 협업 내용을 발표했을 때부터 있었다 있었다. 전문가들은 앞서 도입된 아반떼N보다도 고성능인 아이오닉5N의 사고위험이 더욱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아반떼N처럼 고성능차임을 악용해 200㎞ 이상 과속하고 난폭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두 차량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아이오닉5N>
최고 출력 : 650마력(ps)
최대 토크 : 75.5kgf·m
최고 시속 : 260k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 3.4초


현대차 현대차N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반떼N 카쉐어링 쏘카

<아반떼 N>
▶  최고 출력 : 280마력(ps)
최대 토크 : 40kgf·m
최고 시속 : 250k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 3.5초

아이오닉5N. 실제 투입돼 사고 났다면?

현대차 현대차N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반떼N 카쉐어링 쏘카

S사에서 아반떼 N을 카쉐어링으로 이용 시, 일반 차량에 비해 보험료가 높고 자기부담금 면제 프로그램이 없다. 업계 전문가들은 실제로 아이오닉 5N이 들어왔다면, 이와 비슷한 수준이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사고 원인이 과속 및 난폭운전이거나 서킷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 운행하다가 사고가 났다면, 이 때도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이 밖에도 난폭운전 등의 이유로 보험 적용이 안 될 경우 사업용 차량이 사용할 수 없는 기간에 발생할 휴차료, 견인비, 파손된 차량가격을 스스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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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차량 파손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카쉐어링 업체가 운전자(이용자)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반떼 N 전손사고 이후, S사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수리비 전액과 수리 기간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에디터 한마디

아반떼 N 난폭운전 사고는 꽤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때문에 업계에선  셰어링카 업계에 아이오닉5N이 등장할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아반떼 N인데,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령상향과 강격대응도 물론 효과가 있겠지만 이것들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때문에 ‘정상적인 운전’을 유도할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령 상향과 강경 대응을 한다지만, 아반떼 N까지 빠지지 않은 점은 약간의 의문으로 남는다. 이번 이슈의 원인이였고, S사 측의 대응책이 일각에서 우려했던 문제들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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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 에디터
dotkey_editor01@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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