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포착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수트 입은 운전자의 등장, 혹시 지드래곤?
국내 출시 기대감도 고조
서울역에서 포착된 테슬라 ‘사이버트럭’
수트 입은 운전자, “혹시 지드래곤?”
서울역 인근에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던 사람이 세련된 수트를 입고 있었던 데다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사람들은 “혹시 지드래곤이 아닐까?”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이는 최근 지드래곤이 사이버트럭을 타고 샤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뒤 더욱 화제를 모은 상황이라서다.
사이버트럭의 성능 및 디자인
테슬라가 모델Y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사이버트럭은 총알을 막을 수 있을 정도의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파격적이고 기하학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최대 80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제로백 2.9초의 스펙을 자랑하며 3개의 전기 모터 옵션을 통해 다양한 주행 조건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시속 210km에 도달할 수 있어 전기 픽업트럭 중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 및 국내 출시 여부
사이버트럭의 가격은 6만 990달러(약 8,356만 원)에서 9만 9,990달러(약 1억 3,696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다.
한국 내에서는 아직 공식 출시가 되지 않았으나 두 대가 이미 국내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한 대가 지드래곤의 차량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테슬라 측은 사이버트럭의 글로벌 수요에 맞춰 점차 한국 시장에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