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덴자 D9, 2026년형 사전계약
800km 주행·초고속 충전 탑재
프리미엄 전동 MPV 시장 장악 가속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가 신형 D9 MPV의 사전계약을 현지에서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2026년형 D9은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유지하면서 배터리와 충전 성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BEV) 두 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운영하며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디자인 변화 최소화…완성도 유지

외관은 전면부 중심으로 변화가 이뤄졌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입체감이 강화됐으며, 전체적인 MPV 실루엣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50mm, 휠베이스 3,110mm로 대형 MPV다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이는 기존 사용자층을 유지하면서 상품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대 800km 주행
전동화 성능 강화

파워트레인은 PHEV와 BEV 두 가지로 구성된다.
PHEV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 모터 조합으로 40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BEV 모델은 최대 800km(CLTC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사륜구동 모델 기준 시스템 출력은 약 550마력 수준에 달한다.
이는 대형 MPV 시장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전동화 성능으로 평가된다.
5분 충전 기술…
프리미엄 MPV 판도 변화

신형 D9에는 BYD의 ‘쇼트 블레이드 2.0’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 배터리는 10%에서 70%까지 약 5분, 97%까지 9분 내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God’s Eye 5.0’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업계에서는 덴자 D9이 이미 중국 프리미엄 전동 MPV 시장의 약 60%를 점유한 가운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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