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3세대 CX-5 북미 사양 공개
2.5ℓ 자연흡기…하이브리드 추가
대형화·고급화 북미 핵심 SUV
마쓰다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CX-5를 공개했다. 3세대 CX-5는 기존 대비 전장이 4,689mm로 늘고, 휠베이스도 2,814mm로 확장돼 실내 공간과 차체 비례가 한층 여유로워졌다.
L자형 헤드램프와 길게 뻗은 테일램프를 통해 최신 마쓰다 디자인 언어를 강조하며, 북미 소비자가 선호하는 당당한 SUV 이미지를 강화했다.
초기 파워트레인은 2.5ℓ 자연흡기
북미 시장에는 우선 검증된 스카이액티브-G 2.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투입된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52Nm로 이전과 수치는 같지만, 마쓰다는 엔진 전반의 완성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북미 시장 특성에 맞춰 전 트림에 사륜구동(AWD)이 기본 적용된다.
트림 확대·대형 디스플레이로
상품성 강화
미국 기준으로 CX-5는 S부터 프리미엄 플러스까지 5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형부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최상위 트림에는 15.6인치 대형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Bose 오디오 등으로 준프리미엄 SUV 수준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는 ‘다음 카드’
유럽형 3세대 CX-5에는 이미 마일드 하이브리드(e-스카이액티브-G)가 적용됐으며, 마쓰다는 1년 내 글로벌 시장에 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가격은 2만9,990달러(한화 약 4,300만원)부터 시작해 기존 모델과 큰 차이를 두지 않으면서도 상품성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수 차례 국내 진출 소문이 돌았던 마쓰다는 최근 또 한번 관련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많은 예비 오너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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