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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신차뉴스 “1,200마력·15,000RPM” 음료수 회사 레드불이 만든 공도 끝판왕 슈퍼카!

“1,200마력·15,000RPM” 음료수 회사 레드불이 만든 공도 끝판왕 슈퍼카!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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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17, 뉴이 손길 남긴 ‘최종형’ 공개

F1급 공력·코스워스 V10 사운드

올 여름 테스트, 2027년 고객 인도

RB17 – 출처 : 레드불

레드불(Red Bull Advanced Technologies)이 개발 중인 RB17의 v2.0 디자인이 공개됐다. 전면에는 하키스틱 형태의 LED가 더해져 시각적 아이덴티티가 강화됐고, 냉각 벤트는 더욱 정교해졌다.

엔진 커버에는 돛새를 닮은 대형 핀이 추가돼 고속 안정성과 공력 효율을 끌어올린다. 차체는 소폭 축소됐지만 현대 F1 머신과 유사한 접지 면적을 유지한다.

뉴이의 집요함… 배기구 ‘스파인’ 이동

RB17 – 출처 : 레드불

설계 총괄로 이름을 올린 ‘아드리안 뉴이’는 팀을 떠난 뒤에도 프로젝트에 관여했다. 마지막 수정 중 하나는 배기구를 엔진 커버 중앙 스파인으로 이동시키는 과감한 결정.

이는 열관리와 내구 설계를 전면 재검토하게 만든 대형 변경이었다. 결과는 사운드와 공력의 동시 개선이라는 평가다.

15,000rpm 코스워스 V10

전동 보조 200마력

RB17 – 출처 : 레드불

파워트레인은 코스워스(Cosworth) 4.5ℓ V10으로 15,000rpm에서 1,000마력을 낸다.

여기에 e-모터가 리버스 담당, 변속 토크 유지, 추가 200마력 부스트를 더한다.

배기음은 1990~2000년대 F1 황금기의 맥라렌 MP4/15를 연상시키도록 튜닝됐다.

다운포스는 팬 어시스트 포함 1,700kg에 달한다.

실내는 ‘순수 조작’… 양산은 영국서

RB17 – 출처 : 레드불

실내는 르망 프로토타입 충돌 규정을 충족하는 구조로, 햅틱·터치스크린은 배제하고 물리 버튼 중심을 고수한다. 전면 힌지의 버터플라이 도어는 승하차를 돕는다.

현재 1호차가 제작 중이며 시뮬레이터·다이노 혹사 테스트를 거쳤다. 올여름 F1 그랑프리 주말 테스트 주행, 내년 봄 영국 생산 개시, 총 50대 한정이 목표다.

레드불 레이싱이 레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과 함께 개발하는 RB17은 전설적인 F1 엔지니어 아드리안 뉴이가 레드불에서 만드는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전위적인 외관 디자인까지 공개돼 그 가치는 향후 천문학적으로 뛰어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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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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