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등장
파격 디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미정
지드래곤, 한국 미출시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가수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이번에는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타고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4일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이버트럭에서 내린 지드래곤은 빨간색 샤넬 니트와 점보 사이즈 백, 청바지를 매치해 특유의 개성 가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가방과 모자에는 최근 발표한 신곡 ‘파워(POWER)’가 새겨져 있었고 모자 위에 스카프를 두르며 독보적인 멋을 뽐냈다.
지드래곤이 타고 온 사이버트럭은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지드래곤의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달려 있었다고 전해졌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 파격 디자인과 성능의 상징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에 달하는 대형 전기 픽업 트럭이다.
파격적인 각진 메탈 디자인과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구성된 외관으로 눈길을 끌며 미래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약 6만990달러(한화 약 8,356만 원)부터 고성능 모델은 9만9,990달러(약 1억3,696만 원)로 한국에서 출시되면 최소 억대의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사이버트럭은 단일 모터 후륜구동 모델부터 트라이 모터 사륜구동 모델까지 다양하다.
최고 모델의 경우 제로백(0-100km/h 가속)이 2.9초에 불과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약 800km에 달해 한 번 충전으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하다.
견인력도 최대 6.35톤까지 견딜 수 있어 실용성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차량이다.
사이버트럭, 한국 출시 예정?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2021년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왔으나 수 년간 출시 일정이 지연되었다.
현재 미국 내에서만 일부 고객에게 초도 물량을 인도하기 시작했으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 상태다.
국내 출시가 확정된다면 인증 절차와 관련 법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인기로 3분기 실적이 급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모델이 3분기 미국에서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약 7년 만에 신곡 ‘파워’로 컴백하며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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