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1,300만원, 차는 10억” 지드래곤의 초호화 롤스로이스 하객카

10월 컴백 앞둔 지드래곤, 조세호 결혼식서 포착
롤스로이스 팬텀 타고 등장
수트부터 자차까지 10억 넘는 하객룩

조세호 결혼식에 등장한 호화 하객 지드래곤

지난 20일,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유재석, 공유, 이동욱 등으로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가장 주목을 받은 하객은 누가 뭐라도 빅뱅의 지드래곤(GD)이었다. 그는 화려한 수트에 오렌지색 선글라스, 핑크색 양말을 매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나 지드래곤은 조세호의 결혼식에 자차인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등장하며 세상에서 가장 힙한 하객의 면모를 과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 럭셔리의 정점

지드래곤이 타고 온 롤스로이스 팬텀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초고가 럭셔리 세단이다. 기본 가격만 7억 원 이상에 달하며, 커스텀 옵션에 따라 10억 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

팬텀은 그야말로 ‘도로 위의 궁전’이라 불릴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 엔진 성능: 팬텀은 6.75L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거대한 세단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1초만에 도달하며, 이는 럭셔리 세단 중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다.
  
• 주행감과 편의성: 팬텀의 서스펜션 시스템은 마치 ‘마법의 양탄자’를 타는 듯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 안에서는 외부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탁월한 정숙성 또한 특징이다.
  
• 인테리어와 맞춤 제작: 팬텀은 외장부터 내장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완벽히 비스포크로 제작된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 원목, 금속 등으로 장식되며, 각종 첨단 기술과 클래식한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지드래곤과 팬텀의 특별한 인연

지드래곤은 이미 여러 차례 롤스로이스 팬텀과 함께 등장해 이슈를 모았다. 특히 2020년에는 공항에 팬텀을 타고 등장해 공항 패션만큼이나 그의 럭셔리 카 선택이 주목받았다.

당시 팬텀을 끌고 등장한 모습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그가 소유한 슈퍼카들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드래곤은 그만의 독특한 패션 센스와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언제나 주목받아왔다.

이번 조세호 결혼식에서도 1,300만원 대의 톰포드 체크무늬 수트와 오렌지색 안경을 매치한 힙한 패션으로 하객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차 가격을 듣고 보니 수트 가격이 검소해 보이기까지 한다.

또 다른 럭셔리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지드래곤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도 소유한 것으로 알려 있다.

아벤타도르는 6.5L V12 엔진을 탑재해 700마력의 출력과 69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350km/h에 이르며 속도와 파워를 모두 갖춘 슈퍼카다.

또한 이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시그니처인 시저 도어(수직으로 열리는 차문)로 유명하고, 차체의 독특한 곡선과 각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가격은 약 6억 원 이상으로, 고급 옵션에 따라 더 상승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팬텀과 아벤타도르 외에도 벤틀리, 벤츠 다양한 고성능 슈퍼카를 소유하며 자신의 취향과 재력을 한껏 드러낸다.

이렇듯 지드래곤은 패션과 더불어 타고 다니는 차량마저도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