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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 비싸겠네” 특별한 서비스 공개 제네시스, ‘이것’ 적용 외관 눈길

제네시스, 특별한 맞춤 서비스 공개

제네시스 GV80 G90롱휠베이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원오브원서비스 GV80트와일라잇에디션

제네시스가 특별한 서비스를 공개해 화제다. 그건 바로 ‘원 오브 원’ 서비스로, 최근 이들은 ‘Distinctly Yours(당신의 것을 확실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이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원 오브 원’ 서비스에 대해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그렇다면 ‘원 오브 원’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그리고 설명 외에 행사장에 등장한 두 대의 특별한 차는 어떤 것일까? 함께 살펴보자.

기존 방식과 다른 점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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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서비스 전에도 제네시스 구매자들은 

▶ 엔진
▶ 구동 방식
▶ 내·외장 색상
▶ 휠·타이어 크기 

등 몇 가지 선택지 중에서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었다. 이는 굳이 제네시스가 아니더라도 현대기아차에서도 유사하게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제네시스 관계자는 ‘개인화’를 기존 방식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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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장 색상, 실내 마감, 휠 디자인 등 겉으로 선택지만 보기엔 같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개인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예를들면 평소에 자주 입는 옷의 패턴을 반영한 시트를 차에 둘러쌀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휠 디자인도 직접 할 수도 있고, 기어 레버를 보석으로 장식해달라고 요청도 가능하다고 한다. 중요한 건 이렇게 나온 차를 오너가 사는 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움이 더 강조된 첫 번째 모델 

제네시스 GV80 G90롱휠베이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원오브원서비스 GV80트와일라잇에디션

한편 앞서 언급한 ‘Distinctly Yours’라는 행사에서 등장한 모델은 크게 2종이다. 먼저 소개된 건 G90 롱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외장은 검은색과 은색 투톤을 사용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중 검정색은  빨간색 금속 플레이크(가루) 페인트 마감을 해 햇빛 아래에서 독특한 색을 낸다. 

제네시스 GV80 G90롱휠베이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원오브원서비스 GV80트와일라잇에디션

실내는 붉은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1열 좌석 가운데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세 가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아날로그시계가 자리하고 있다. 2열에는 중앙 암레스트에는 유리병도 넣어둘 수 있는 쿨러가 자리하고 있다. 

황금색이 인상적인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V80 G90롱휠베이스 원오브원 비스포크 원오브원서비스 GV80트와일라잇에디션

두 번째로 공개한 모델은 GV80 트라일라잇 스페셜 에디션이다. 금색과 검은색이 투톤에 사용된 이 차는 차명에서 알 수 있는 GV80이 기반으로 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그 ‘기반 모델’이 최근 국내에서 출시된 부분변경이 아닌 기존 모델이다. 참고로 실내는 일몰 시간의 햇빛을 표현하기 위해 오렌지색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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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90 롱휠베이스와 달리 GV80 원 오브 원 모델은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꾸며진 모델도 공개됐다. 컬러는 사막의 황금빛 모래를 형상화했다는 앞 모델과 달리 이 차는 일몰 직후의 아라비아 하늘을 표현한 것이라고 제네시스 측은 설명했다. 참고로 이 두 모델은 모두 중동 전용 차로 제작돼 20대만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에디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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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원 오브 원 서비스는 우선 중동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국가는 논의를 거쳐 내년 중에 정해질 예정이다. 그 사이에도 이들은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맞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는 ‘원 오브 원’ 서비스, 과연 계획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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