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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에디터픽 “못생긴 디자인이 문제” 한 달에 겨우 400대 팔리고 망해버린 ‘이 차’

“못생긴 디자인이 문제” 한 달에 겨우 400대 팔리고 망해버린 ‘이 차’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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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만대 목표의 절반도 못 미쳐

출시 이후 판매 급감 흐름 지속

디자인·시장 전략 모두 도마 위

기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픽업트럭 타스만이 기대와 달리 부진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호주 시장에서 연간 2만 대 판매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출시 초기 목표를 1만 대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판매량은 약 4,000대 수준에 그쳤다.

판매량 급감…

올해도 반등 쉽지 않다

문제는 판매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올해 들어서도

  • 2월 472대
  • 3월 399대

수준에 머물며 회복 기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초기 기대치 대비 매우 낮은 수치로, 시장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자인 호불호”

가장 큰 약점 지목

업계에서는 부진의 가장 큰 이유로 ‘디자인’을 꼽는다.

실제로 기아 측도 타스만의 디자인이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픽업트럭 시장은 보수적인 소비층이 많은 만큼, 강한 개성을 가진 디자인이 오히려 구매를 망설이게 만든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 높은 유가
  • 시장 경쟁 심화
  • 상용·플릿 시장 공략 부족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략 수정 나선 기아…

반등 가능할까

기아는 현재 판매 확대를 위해 전략 수정에 나섰다.

금융 조건을 개선하고, 단일캡 모델 등 실용 중심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요 확대를 노리고 있다.

특히

  • 상용차 시장
  • 지방·농촌 지역
  • 법인 수요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결국 타스만은 단순한 신차를 넘어, 기아의 픽업 시장 진입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험대에 올라섰다.

초기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향후 전략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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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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