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월 말 가격 인상 예고
머스탱 최대 1500만원 인상 전망
익스플로러 7000만원대 진입 가능성

포드의 주요 모델 가격이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초부터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입차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딜러업계에 따르면 이미 전시장에는 인상 전 가격으로 계약하려는 소비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인기 트림은 재고 소진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익스플로러 1000만원↑
7000만원대 진입?

대표 SUV인 익스플로러는 약 1000만원 인상이 유력하다. 현실화될 경우 판매가는 7000만원대에 진입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연식 물량은 신규 계약이 사실상 마감된 상태로 알려졌으며, 딜러사들은 남은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인업 개편도 함께 진행된다.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트레머(Tremor)’가 우선 투입되고, 기존 ST 라인과 플래티넘 트림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머스탱 1억 시대 현실화?

포드의 상징인 머스탱은 더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된다.
고성능 5.0 GT 트림은 최대 15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옵션에 따라 최종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교적 접근성이 높았던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수입 물량 축소 또는 단종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라인업 변화가 예고됐다.
판매 확대에서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 조정이 아닌 브랜드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판매량 확대보다 수익성 강화와 브랜드 가치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환율 변동 등 외부 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올해 국내 공급 물량 감소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소비자 선택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새 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인상 시점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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