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만난 ‘한국 레전드’
이병헌·손흥민, 제네시스 함께 화제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이미지 강화

손흥민과 이병헌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축구 선수 손흥민과 배우 이병헌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된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이 열린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LAFC 소속 손흥민을 만난 이병헌은 가슴 왼쪽에 제네시스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패딩 조끼를 착용했다.
해당 의류는 미국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골프웨어로 추정된다.
이병헌 측은 제네시스와의 광고 목적이 아닌, 공식 초청 행사에서 받은 의류를 개인적으로 착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역시 사전 협업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글로벌 스타 두 명을 통해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흥민이 모는 GV80 쿠페
SNS 화제

손흥민과 GV80 쿠페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시기 손흥민이 LA 현지에서 제네시스 GV80 쿠페를 직접 운전하는 모습도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GV80 쿠페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SUV를 기반으로 쿠페 스타일을 더한 모델로, 국내 판매 가격은 8000만 원대부터 1억 원 이상까지 형성돼 있다.
연봉 100억 원대 이상으로 알려진 손흥민이 초고가 슈퍼카 대신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검소하다”, “한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차량이 협찬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GV80 쿠페의 상품성과 브랜드 위상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미국 시장 공략 가속…
렉서스와 격차 좁히기

GV70 – 출처 :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렉서스가 같은 기간 약 37만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브랜드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네시스는 2027년 미국 시장에 고성능 ‘마그마(Magma)’ 모델을 투입해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프리미엄을 넘어 퍼포먼스와 감성을 동시에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스타 마케팅의 진화
‘의도하지 않은 홍보 효과’

이병헌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현대차가 가수 싸이에게 에쿠스를 협찬해 글로벌 노출 효과를 얻었던 사례처럼, 이번 역시 스타의 자연스러운 일상 노출이 강력한 마케팅 효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손흥민과 이병헌은 각각 스포츠와 영화 분야에서 미국 현지 인지도를 확보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파급력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보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장면이 브랜드 이미지에 더 큰 설득력을 준다”며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젊고 글로벌한 럭셔리’ 방향성과 맞아떨어진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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