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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에디터픽 “FSD 따라잡는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20조 투자하는 ‘이 회사’

“FSD 따라잡는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20조 투자하는 ‘이 회사’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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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확장 위해 150억 달러 이상 투자

기업가치 1000억 달러 평가…1년 만에 두 배 급등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선두 입지 재확인

자율주행차 – 출처 : 웨이모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사업 확장을 위해 1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업가치 약 1000억 달러를 전제로 논의되고 있으며, 모회사 알파벳의 추가 투자와 함께 외부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참여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비 기업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무인 로보택시 상용 성과가

가치 상승 견인

자율주행차 – 출처 : 웨이모

웨이모는 공공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 운영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다.

현재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주당 수십만 건의 유료 무인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유료 탑승 건수는 1,400만 회를 넘어섰다.

고가 센서와 라이다 기반의 전략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상용 성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 넘어

글로벌 확장 가속

자율주행차 – 출처 : 웨이모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등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마이애미를 비롯해 런던과 도쿄 등 해외 주요 도시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차량 규모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약 2,500대 수준의 로보택시를 운행 중이다. 향후에는 재규어 I-페이스에서 현대차, 지커와 협력한 전용 로보택시 모델로 전환할 예정이다.

확장성 논란 속 ‘상용화 우위’ 재평가

자율주행차 – 출처 : 웨이모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 유치가 웨이모의 사업적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정밀 지도와 고가 센서 기반 접근 방식은 확장성 한계 논란을 받아왔지만, 실제 무인 유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례는 웨이모가 유일하다.

자율주행 경쟁의 중심이 기술 시연에서 실질적 수익 모델로 이동하는 가운데, 웨이모는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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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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