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소 연료 전지 전차 K3
2040년 실전 배치 예정
현대차그룹 수소 사회 목표
현대로템, 수소 연료 전지 전차 K3 개발중
현대가 수소 연료 전지로 구동하는 전차를 개발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로템에서 만드는 이 전차는 국군의 차세대 전차 K3로 알려졌다.
이 전차는 작년 서울 국제 항공 및 디자인 전시회에서 첫 공개된 후 국내외 여러 전시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회 달성 목표의 일환으로 수소 전기 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소 연료 제품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연료 전지 전차 K3
외관은 독특한 벌집 모양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대구경 130mm 활강포가 탑재돼 ‘게임 속 전차’를 연상케 한다. 본체는 모듈형 강철, 세라믹, 복합 장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추고 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K3가 완전 무인으로 원격 조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현재는 최대 3명의 승무원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찰 임무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을 탑재하고 있으며, 레이더 흡수 페인트가 적용되어 적의 탐지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재 한국군이 사용 중인 K2 흑표 전차는 1,500마력의 12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나, K3도 초기형은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로 구동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완전한 수소 동력으로 전환해 환경 보호는 물론, 열 신호를 감소시켜 탐지 회피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소 기반 사회 리더 선언한 현대
현대자동차는 얼마전 수소연료전지 컨셉카 ‘이니시움’을 공개하며 내년 넥쏘 후속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자동차부터, 철도, 방산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방위 분야에서 수소 연료의 가능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직 수소 사회를 향하기엔 풀어야할 숙제가 많아보인다. 아직 친환경 적인 수소 연료 수급이 어려워 충전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K3 전차의 실전 배치도 아직 요원하다. 개발 완료는 2030년이 목표이며, 실제 배치는 2040년경이 될 전망이다. 전시 상황에서 수소 연료를 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아있다.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 중립과 수소 사회를 위해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수십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댓글6
전쟁나면 낙하산으로 수소통 카트리지 떨구면 되지~시스템 갖춰지면 적에게 탈취되더라도 수소없으면 무용지물이라 위험성이 더 적음
짱개들 댓글로 난리라더니 여기도 할짓거리 없어왔냐?
현대가 실시건으로 국방과 경찰을 수소로 말아먹는중
정철
응원합니다 ^^
어빅
통 카드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