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 ‘민폐 주차 빌런’
입주민에 소송까지
적반하장 태도에 공분
뻔뻔한 민폐 주차 빌런 등장
최근 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한 차주가 공동 현관 입구를 막고 두 칸을 차지하는 등 매너 없는 주차를 이어가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차주는 심지어 문제를 지적한 입주민을 상대로 민사소송까지 걸겠다고 나서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공유된 이 사연에 따르면 아파트로 이사 온 작성자 A씨는 “주차 빌런과 함께 살게 됐다”며 이 차주의 무개념 주차를 폭로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벤츠 차량은 공동 현관 출입구를 막고 서 있거나 두 개의 주차 칸을 차지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 차주는 주차 구역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머스탱, BMW 등 여러 대의 고급차로 민폐를 이어갔다.
제대로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이 차주는 주민들의 항의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한 입주민이 오토바이를 문제 차량 앞에 세우는 방식으로 일시적으로 대응했으나 며칠 뒤 이 차주는 다시 제멋대로 주차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좁은 주차장에서 난폭하게 운전하거나 담배 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입주민들은 대책을 논의했으나 오히려 차주는 적반하장으로 민사소송을 걸겠다는 전단지를 붙여 항의에 나섰다.
한 입주민의 차량 가래침 테러를 빌미로 민사소송을 건다고 나선 것. 전단지에는 “차량 유리 PPF 손상, 세차비, 변호사 선임비 등 전액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진행하겠다”며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와도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입주민들은 “이제는 역으로 고소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분노가 치솟았다.
네티즌들도 뿔났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상은 넓고 X아이들은 많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은 결국 인과응보를 맞을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례는 주거 환경에서 매너 있는 주차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며 주차하는 것이야말로 아파트 내 갈등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다.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주차 빌런들의 행태가 입주민들이 쉴 곳에서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킨다. 이를 위해 근본적인 주차 문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댓글10
좋고비싼차 끌고 다닐 위인이 못되네. 차만 좋으며 뭐함 인성이 문제지 개념은 밥말아드셨나보네
운전면허 취소 시키고, 면허 재취득 원할때는 운전매너 만점받는 조건으로 운전면허증 발급 해야할듯.
개 쓰레기 차에 쓰레기를 담아줘야 할 듯
이런 놈들은 차랑 같이 압사 당해서 죽어야 답이다
중2병이 오래가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