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티저 공개
8단 자동변속기, HUD 등 적용
페이스리프트 업고 투싼 더 멀리 따돌리나
더 뉴 스포티지 티저 공개됐다
기아가 자사 준중형 SUV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스포티지는 현행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의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다.
이번 티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 주행등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돋보였다. 또한 공개된 측면 실루엣도 영상 이미지가 게재된 캬TV에서 칭찬 일색이다.
새로운 스포티지, 구성도 제대로 꾸린다
더 뉴 스포티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구성 요소도 상당수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디자인은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점수를 따고 있어, 파워트레인 등 구성 요소에 더 뉴 스포티지의 성공 여부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터넷 등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존 1.6터보 가솔린 엔진에 붙는 7단 DCT 변속기가 8단 자동변속기로 바뀌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DCT 미션을 두고 불편감을 호소하는 오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신차들처럼 각종 첨단 사양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ccNC와 HUD, 빌트인 캠 2등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정전식 스티어링휠 그립감지도 더 뉴 스포티지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누적 판매량 3위, 투싼은 울상
스포티지는 이미 올해 1~3분기 누적 판매량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도 같은 지붕 아래의 쏘렌토와 카니발이다.
정작 현대 투싼은 울상이다. 더 뉴 스포티지가 기존 호성적에 풀체인지급 외관 변경까지 예고했기 때문이다. 또한 투싼은 작년 12월에 진행한 페이스리프트에서도 DCT 미션을 그대로 안고 갔다. 이에 해당 미션에 대한 불만이 있는 소비층이 스포티지로 넘어가는 것도 문제다.
스포티지가 부분변경 이후에도 투싼과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투싼의 이마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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