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 티저 공개
2021년 첫 출시 후 3년만의 부분변경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특징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티저 공개했다
24일, 기아가 자사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이미지와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포티지는 기아의 주력 차종으로 9월 기준 국산차 시장에서 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유럽과 미국에서도 호성적을 거두며 기아의 실적표의 공신으로 자리잡았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 돋보여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주로 램프 디자인을 조명했다. 티저 이미지는 총 3장으로,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측면 실루엣이다.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자사 준대형 세단 K8에도 적용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기차 EV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에도 탑재됐다.
기아는 이를 통해 스포티지에도 EV9, EV6, K6와 쏘렌토와 같은 기아 자동차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했다. 각 차량만의 개성은 유지하되, 많은 이들이 바라볼 때 통일성도 느낄 수 있도록 의도했다.
이외에도 측면부 모습에서 날카로운 이미지를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차급을 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파워트레인에 대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스포티지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LPI로 판매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의 변경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공개한 유튜브 영상은 호평 일색
티저 영상이 올라간 기아의 캬TV 댓글창도 호평 일색이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예비 오너로서 구매 의사를 내비치는 댓글도 상당수 존재했다.
한 유저는 ‘드디어 스포티지 디자인 완성’ 이라며 모든 모습이 이뻐 보인다는 극찬을 남겼다. 다른 이용자는 제일 먼저 계약할 것이란 다짐을 남기며 차량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현대의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운용하는 차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댓글도 있었다. 투싼이 같은 집안의 동급 SUV인 만큼 스포티지가 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공개했다는 반응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8단 자동변속기 도입 소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기존 DCT에 불편감을 호소하던 오너들이 있었기에 소비자 입장에선 더욱 반길만한 요소다.
과연 이번 스포티지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댓글2
오열 좋아하네 ㅋㅋㅋㅋ
맨날 이상한거는 잘 배움. 오열이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