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연식변경 모델 출시
가족차로 3열도 있는 중형 SUV와 카니발 비교
여유 있으면 무조건 카니발 우세
기아, THE 2025 카니발로 아빠들 홀린다
기아가 카니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계속해서 아빠차로서 인기 몰이 중인 카니발이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입지를 단단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니발은 베스트셀러 중형 SUV인 싼타페와 쏘렌토에 비해 더욱 가족차로 환영받고 있다. 싼타페와 쏘렌토도 3열 시트를 지원하기에 승차인원 상 가족이 이용하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아빠 오너들에게 선택권을 주면 카니발 만한 차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어째서 그런지 세세히 알아보았다.
무늬만 3열 VS 진짜 3열
카니발은 9인승의 경우 4열까지 존재한다. 3열 승차는 애교 수준인 것. 7인승과 9인승 모델을 판매 중이며 9인승의 경우 6명 이상 탑승시 버스전용차선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니 더욱이 가족차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다. 3열이 있는 중형 SUV 싼타페와 쏘렌토는 그 공간이 작아 어린이 탑승 혹은 성인의 경우 단거리 탑승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3열 좌석 전개시 트렁크 이용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도 단점이다.
기아 카니발:
- 3열 헤드룸: 38.6인치 (약 98cm)
- 3열 레그룸: 35.6인치 (약 90.4cm)
- 3열 힙룸: 50.4인치 (약 128cm)
기아 쏘렌토:
- 3열 헤드룸: 36.8인치 (약 93.5cm)
- 3열 레그룸: 29.6인치 (약 75.2cm)
- 3열 힙룸: 42.5인치 (약 108cm)
현대 싼타페:
- 3열 헤드룸: 약 36.4인치 (약 92.5cm)
- 3열 레그룸: 약 30.9인치 (약 78.5cm)
또한 어린이 가정 중 유모차를 끄는 집도 고려하면 카니발이 아빠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도 드러난다. 사이즈가 작은 1인 유모차를 사용한다면 당연히 싼타페와 쏘렌토가 3열을 접고 트렁크로 사용하면 충분히 적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왜건 등 두 아이 이상이 타는 유모차를 이용한다면 역시 카니발이 제격이다. 3열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약 627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3열을 접으면 2785리터까지 늘어난다.
반대로 싼타페와 쏘렌토는 각각 3열 이용시 약 413리터, 약 357리터의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을 접는다면 싼타페는 725리터, 쏘렌토는 665리터의 공간이 확보가 된다. 카니발의 차체가 큰 만큼 그 용량도 상당한 것이 확인된다.
두 자녀 이상 가정은 화목한 드라이빙 가능
물론 카니발이 각종 적재물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것도 좋은 이유가 되지만 가족차의 로망이 된 원인은 더욱 많다.
당연히 세 자녀 이상 가정은 3열의 필요성으로 카니발을 고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 자녀, 4인 가족도 카니발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차에 있을 수 있다면 부모 또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 등에서 좀 더 자유로운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분리형 시트가 아이들에게 각각의 공간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종의 분란(?)도 막을 수 있다.
여려모로 카니발은 체급이 깡패임을 몸소 보여주는 차량이 되었다. 이에 많은 아빠 오너들은 카니발의 운전대를 잡는 것을 그리며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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