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공갈 혐의 택시 운전사 불구속 송치
욕설 유도 후 합의금 갈취, 천만 원 넘었다
일부 택시 기사의 도 넘는 행태 속출
고의 민폐 운전 택시 기사
합의금 뜯을 목적이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상습공갈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부산에서 택시를 운행하며, 고의적으로 갑작스럽게 서행하거나 우회전 길목에 정차 하는 등 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단순한 민폐 운전이 아니었다. A씨는 이에 불편을 느낀 운전자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유도한 뒤 고소해 합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부당한 천만 원 자기 호주머니로 챙겼다
A씨는 자신의 막무가내 운전으로 상대 운전자가 욕설을 하거나 자신에게 다가오면 블랙박스로 이를 녹화해 증거로 삼았다. 이후 해당 행동에 대해 합의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17명에게서 약 1천1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반복적으로 악행을 일삼던 A씨는 지난 3월 같은 수법을 반복하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이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 중 고의적으로 상대 운전자를 자극해 욕설을 유도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
뿐만 아니라 합의금을 받은 건수만 70번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이러한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며, 관련 혐의로 사건을 조사해 송치했다.
도 넘은 일부 택시 기사들
부당요금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상식선을 넘은 일부 택시 기사들이 업계를 욕 먹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점차 택시 관련 민원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부당함을 느끼는 상황이 존재하는 것. 전방 군부대 인근만 해도 여전히 병사들의 신분을 이용해 요금을 더 챙기는 등 질 나쁜 택시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을 타고 있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택시 민원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3만1천857건의 택시 관련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등은 부당요금으로, 8천234건을 기록하며 전체의 25.9%를 차지했다. 미터기를 속여 돈을 더 받아내거나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도 하며, 몰래 장거리 우회 운행으로 더 많은 요금을 받아냈다.
승차 거부와 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시대상에 맞지 않는 행태도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지자체가 이를 접수하고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최대 자격 취소, 정지 등을 처분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택시 민원이 감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한 달에 수백건이 발생하는 만큼 지자체와 택시 업계가 함께 노력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8
특히 개인택시 새끼들^^ 막무가내로 처 끼어들고 운전도 차선 2개 처물면서 사람태우려고 앞길다처막고 개인택시새끼들껀 차타면 안됨
택시기사들 절반은 정상적인 인간들이 없다... 교묘히 사고 유발 시키고 합으금 뜯는 하이에나 같은것들 많음
서초서
나 도 당했었지.. 그런 기사한테 합의금 줄바엔 경찰서 가서 정당히 조사 받으려했다. 그런데 기사한테 음료수 받아 먹은 서초 경찰서 견찰이..참나..
ㅎㅎ
나 당해 봤다.. 합의금 줄바에 경찰서 갔는데.. 경찰도 기사가 준 음료수 먹더니 기사편만 들더라. 서울 서초경찰서.. 인간도 아닌 견찰 하나 있더라
반다시 참수하고 부산역광장에 효수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