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부분변경 나오나?
지난 7월, 현대차가 영국에서 ‘아이오닉 5N’을 공개했다. 그동안 수많은 예상도와 함께 ‘출시설’이 돌았던 이 차가 실물로 공개되자 많은 국내외 언론이 주목했다 특히 주행능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줄 실내외 디자인 변화는 주목을 끌기에 충분한 포인트였다.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덩달아 주목을 받은 차가 있다. 바로 아이오닉 5 일반 모델이다. 지난 21년 4월에 첫 출시된 현행 모델은, 지난해 한차례 연식변경을 거쳤다.
우연이겠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부분변경 모델이 포착되면서, 일반 모델은 어떤 변화를 거쳤을지 궁금증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차 과연 어떻게 나올까? N 모델의 영향을 받은 게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뒷유리 시야 확보 문제, 드디어 해결?
대부분의 프로토타입은 위장막을 쓰고 있어 구체적인 변화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간혹 위장막을 거의 다 걷어낸 모델이 돌아다니고 있어 어느 정도 유추는 가능했다.
먼저 전면부는 주차 센서 위치가 조정되고, 전ㆍ후면 범퍼 디자인도 소폭 변경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후면에는 아이오닉 5 N처럼 후방 와이퍼가 탑재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현행 아이오닉 5는 후방 와이퍼 대신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있다. 이는 디자인적으로는 디자인이 깔끔해 보이는 건 있다. 하지만 빗물과 오염물질이 달라붙어 후방 시야 확보에 차질이 생기는 단점이 있었다.
이 단점은 아이오닉 5 오너들 사이에서 단골 불만사항으로 굳어진 만큼, 실제로 와이퍼가 장착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예상되는 다른 변화는 루프에 있다. 일부 프로토타입에서 루프 레일이 적용된 모델이 목격되기도 했다. 참고로 루프 레일은 기존 아이오닉 5에는 없는 파츠다.
다만, 적용되지 않은 모델도 함께 목격되기도 해 실제 적용 여부를 놓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때문에 이는 양산 모델이 공개될 때까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 되겠다.
외부와 달리 실내는 미궁 속
실내는 외부보다 위장막이 더 잘 가려져 있어 구체적인 변화를 찾긴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선 아이오닉 5 N의 실내를 참고해 얇은 베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센터 콘솔 디자인이 아이오닉 5N처럼 ‘고정형’으로 바뀌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일반 모델에 적용된 ‘유니버셜 아일랜드’라 불리는 센터 콘솔은 공간 활용면에서 호평을 받기도 해, 현대차가 이를 포기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번 페리의 핵심은 성능 개선?
일부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의 개선점이 배터리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팩 에너지 밀도를 개선해 주행거리를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기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대신 중국 CATL의 기린(Qilin)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실제로 이뤄질 경우 3세대 셀투팩 방식이 활용되는 만큼, 형행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와 공간 활용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디터 한마디
현재로썬 아이오닉 5 부분변경을 현대차가 언제 출시할지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현대차의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보통 2~3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내년 3분기 무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아이오닉 5의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 과연 실제 디자인과 성능은 눈에 띄게 달라질까? 기대가 된다.
댓글5
돌대가리야
많긴 뭐가 많아 내연기관차가 많으니깐 많지 대수 대비로 생각해라 대가리는 폼 아니다
급발진은 내연기관이 훨씬많아
심지어
중국제 배터리
가쿠아
급발진 전문문의 주세요
가쿠아
급발진 전문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