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전기차 사도 될까?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한 건 이것
배터리 상태가 구매 결정 갈랐다
코나 – 출처 : 다키포스트
중고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배터리 상태와 차량 신뢰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상태가 가장 중요
비대면 직영 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성인 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의향자 중 81.3%가 중고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배터리 상태 및 잔여 수명 보증’으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다. 이어 사고 이력 및 수리 내역 공개(25.2%), 합리적인 가격(14.1%)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특성상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이 큰 만큼, 배터리 상태가 사실상 차량 가치 자체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한다.
화재·성능 저하 불안 여전
소비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역시 배터리 관련 문제였다. 응답자의 67.2%는 배터리 성능 저하를 걱정했고, 66.6%는 화재 및 안전성 문제를 불안 요소로 꼽았다.
반면 중고 전기차의 장점으로는 신차 대비 저렴한 가격(49.8%), 유지비 절감(43.3%), 세금 및 보조금 혜택(29.8%) 등이 언급됐다.
가격 경쟁력은 분명하지만, 배터리 내구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 확보가 시장 확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셈이다.
EV6 가장 사고 싶은 전기차
선호 모델 조사에서는 기아 EV6가 4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현대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테슬라 모델 Y 순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은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에 기대하는 요소로 신뢰할 수 있는 차량 품질과 정확한 상태 고지, 보증 서비스 등을 꼽았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중고 전기차 시장 경쟁력이 단순 가격보다 배터리 진단과 품질 인증 시스템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