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연식변경으로 상품성 강화
차로유지보조(LFA) 2 기본 탑재
111만원 인상, 그래도 이유는 충분하다
기아, 카니발 연식변경 통해 기본 적용 품목 늘렸다
카니발이 연식변경을 거치며 상품성을 대폭 늘렸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항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카니발이 지켜오던 국내 미니밴 시장의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연식변경 모델에 기본 적용된 품목 중 돋보이는 하나는 바로 차로유지보조(LFA) 2 기능이다. 기존 차로 이탈방지 보조에 비해 기술적 향상을 이뤄내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차로유지보조 2, 이전 모델 탑재 기능보다 강력하다
물론 연식변경 전에도 차로유지보조 기능은 있었다. 다만 뒤에 붙은 숫자가 한 단계 올라갔다. 더 섬세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예전 혹은 저가 라인업으로 출시된 차량에서 쓰이던 차로이탈방지보조와도 차이가 있다. 차로이탈방지보조는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인식한다. 그리고 방향지시등 동작 없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움직임이 보이면 경고와 자동조향으로 운전자를 돕는다.
차로유지보조는 좀 더 발전했다. 차선을 인지하는 이전 기술과는 달리 도로 자체, 차로를 인식한다. 이에 차로 중앙으로 운행하도록 조향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날씨와 도로 상태 등의 이유로 카메라가 차로를 인식할 수 없어도 괜찮다. 전방 차량을 파악해 조향을 돕기 때문이다.
이 기능이 THE 2025 카니발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물론 연식변경으로 인해 최대 111만원까지 가격이 인상했다. 그럼에도 안전과 편의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좋은 선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정전식 스티어링 그립 감지 등 기본 적용
THE 2025 카니발에서 차로유지보조 2가 기본 적용 품목에서 가장 눈에 띈다. 그럼에도 같이 기본 적용된 다른 품목도 상당히 좋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전식 스티어링 그립 감지도 운전자의 편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기존에는 ADAS 기능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차량을 계속 조향 중인지 확인을 위해 핸들을 계속 움직여야 했다. 직선 차로가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는 귀찮으면서도 자칫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정전 방식은 사람 몸의 생체 전기 신호를 인식한다. 이에 손이 스티어링 휠을 확실히 잡고 있으면 불필요한 움직임을 취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트림부터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과 디지털 키 2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상품성 강화로 카니발이 예비 오너들에게 어떤 평을 받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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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이패스 진입할때 문제 없이 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