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페이스리프트 단행
실내 디지털화·대형 디스플레이 적용
1.6 자연흡기 엔진 유지

신형 베르사 – 출처 : 닛산
닛산의 소형 세단 ‘베르사’의 신모델이 멕시코에서 첫 공개된다. 닛산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3월 3일(현지시간) ‘세단 나이트’ 행사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외관은 두 겹 구조의 헤드라이트와 축소된 그릴을 적용한 신규 범퍼가 특징이다. 후면에는 검은색 스트립으로 연결된 테일라이트가 적용되며, 번호판 위치도 트렁크 리드에서 범퍼로 이동했다.
업계에서는 완전 변경보다는 두 번째 대규모 페이스리프트에 가깝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9인치 기본, 12.3인치 옵션

신형 베르사 – 출처 : 닛산
실내는 대시보드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고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9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이며, 상위 트림에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트림은 Sense, Advance, Exclusive 3종으로 구성된다.
- Sense: 15인치 스틸 휠, LED 헤드램프, 6에어백, 자동 긴급제동 기본
- Advance: 16인치 알로이 휠, 360도 카메라 추가
- Exclusive: 17인치 휠, Bose 오디오, 무선 충전, 사각지대 경고, 차선이탈 경고 등 탑재
기존에 존재하던 SR 트림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엔진은 그대로…
120마력 1.6 자연흡기

신형 베르사 – 출처 : 닛산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120마력)에 5단 수동 또는 CVT가 조합된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 단일 구성이다.
성능 변화는 없지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며 보급형 세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개…미국은 제외

신형 베르사 – 출처 : 닛산
신형 베르사는 멕시코 출시 이후 중남미 시장으로 확대된다.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는 각각 닛산 써니와 알메라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미국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기존 베르사가 판매됐지만, 이번 차세대 모델은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면 현대 엑센트의 단종 이후 비어있는 소형 세단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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