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신형 중형 전기 SUV 등장
3,70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
700km급 주행거리와 360마력 성능

송 플러스 EV – 출처 : BYD
BYD의 신형 중형 전기 SUV ‘송 울트라 EV(Song Ultra EV)’가 현지 출시를 앞두고 가격 전략을 수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초 22만~26만 위안으로 예상됐던 가격이 약 18만 위안(약 3,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예상 대비 최대 8만 위안 가까이 낮아진 수치다. BYD 다이너스티 시리즈 총괄이 월 2만 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제시한 만큼,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물량 확대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전장 4.8m 쿠페형 SUV
2열 구조 채택

송 플러스 EV – 출처 : BYD
송 울트라 EV는 전장 4,850mm, 전폭 1,910mm, 전고 1,670mm, 휠베이스 2,840mm의 차체를 갖춘 중형 SUV다. 전장 4.8m가 넘는 체급이지만, 쿠페형 루프라인을 적용해 실내는 2열 시트 구조로 설계됐다.
외관은 조각 같은 펜더 디자인과 플러시 도어 핸들, 루프 상단 LiDAR 센서를 적용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차중량은 1,990~2,050kg 수준이다. BYD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God’s Eye B(DiPilot 300)’도 탑재될 예정이다.
최대 710km 주행
362마력 싱글모터

송 플러스 EV – 출처 : BYD
파워트레인은 싱글 전기모터 기반 후륜구동 방식이다. 기본형은 최고출력 240kW(322마력), 상위형은 270kW(36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km/h다.
배터리는 BYD 자회사 핀드림스가 생산하는 LFP(리튬인산철) 타입으로, 75.6kWh와 82.7kWh 두 가지 사양이 제공된다.
CLTC 기준 주행거리는 각각 620km, 710km에 달한다. 700km급 주행거리를 20만 위안 이하 가격대로 제시한 점은 경쟁 모델 대비 강력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송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
월 2만 대 목표

송 플러스 EV – 출처 : BYD
송 울트라 EV는 기존 송 프로 DM-i, 송 L EV, 송 L DM-i 등으로 구성된 ‘송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한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종료한 송 플러스의 공백을 메우는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BYD는 송 울트라 EV를 통해 중형 전기 SUV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과 긴 주행거리, LiDAR 기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결합한 만큼, 중국 내 동급 전기 SUV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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