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돌핀, 일본서 상품성 강화
편의사양 대폭 보강·최대 476km
한국, 일본 대비 최대 600만 원 저렴

BYD 오토 재팬이 일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소형 전기차 BYD 돌핀의 일부 사양을 업데이트하고 2026년 2월 10일부터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BYD 돌핀은 일본 내 5개 판매 차종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와 WLTC 기준 경쟁력 있는 주행거리,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기반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부분 변경은 일본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과 첨단 사양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476km 주행…
가격은 299만엔부터

일본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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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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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44.9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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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C 주행거리: 4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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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99만2,000엔(약 2,8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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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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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58.56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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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C 주행거리: 47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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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74만엔(약 3,530만
두 트림 모두 일본 전기차 보조금 35만엔(약 330만 원)이 동일 적용된다.
외장 색상은 아틀란티스 그레이, 하버 그레이, 스키 화이트가 공통 제공되며, 스키 화이트와 하버 그레이 투톤은 롱레인지 전용이다. 기존 어반 그레이는 단종됐다.
스티어링 히터·50W 무선충전 추가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편의사양 강화다. 전 트림 공통으로 다음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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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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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 감지식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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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NFC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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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팬 적용 50W 무선 충전 시스템(기존 15W 대비 출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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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도어 핸들 마이크로 스위치
롱레인지 전용 사양으로는 운전석·조수석 통풍 시트와 신규 디자인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다. 베이스라인은 16인치, 롱레인지는 17인치 휠을 장착한다.
한국 가격 더 저렴…
주행거리도 차이

한편, 한국에서도 2월 11일부터 BYD 돌핀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국내 판매 트림은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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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2,4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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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2,920만 원
상위 트림 기준 일본보다 약 610만 원 저렴하다.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스탠다드 307km, 액티브 354km다. 일본 WLTC 기준과 비교하면 100km 이상 차이가 난다.
보조금 역시 일본(35만엔) 대비 낮은 수준으로, 스탠다드는 109만 원, 액티브는 132만 원이 적용된다.
다만 기본 가격이 낮아 실구매가는 보조금에 따라 약 2,200만~2,500만 원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상품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고, 한국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택한 셈이다.
동일 모델이라도 국가별 인증 기준과 보조금 정책에 따라 가격과 주행거리 경쟁력이 달라지는 전기차 시장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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