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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V 대안 나왔다!” 1회 충전 257km 달리는 다마스급 화물차

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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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하이제트 카고·e-아틀레이’ 출시

1회 충전 257km 물류 전동화 대응

기존 생산라인 활용해 혼류 생산

다이하츠가 경상용 밴 ‘하이제트 카고’와 ‘아틀레이’를 기반으로 한 첫 배터리 전기차(BEV) ‘e-하이제트 카고’와 ‘e-아틀레이’를 2월 2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 경상용차 시장 1위를 지켜온 다이하츠는 농림수산업, 건설업, 배송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상용차를 꾸준히 개발해 왔으며, 이번 BEV 출시는 본격적인 상용차 전동화 전략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36.6kWh LFP 배터리

257km 주행거리 확보

신형 전기 밴에는 다이하츠·스즈키·토요타 3사가 공동 개발한 BEV 시스템 ‘e-SMART ELECTRIC’이 탑재됐다.

모터·인버터·감속기를 통합한 e-액슬을 후륜에 배치하고, 36.6kWh 용량의 박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차체 하부에 장착해 공간 활용도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기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W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257km를 확보했다. 또한 LFP(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전성도 강화했다.

주행 성능·정숙성 개선…

상용차 피로도 낮춰

전기 구동 특성에 맞춰 주행 성능과 승차감도 대폭 개선됐다. 즉각적인 토크 반응으로 적재 상태나 오르막에서도 안정적인 가속이 가능하며, 저중심 설계로 차체 거동 안정성을 높였다.

100% 모터 주행을 통해 정숙성이 크게 향상돼 이른 아침이나 심야, 주거 지역 주행 시에도 소음 부담을 줄였다. 이는 운전자 피로도 감소와 작업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적재 공간·안전

외부 급전까지 실용성 강화

‘e-하이제트 카고’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경 캡오버 밴 기준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유지했다. 평평한 화물 바닥과 30개의 유스풀 너트,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물류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신 예방 안전 기술 ‘스마트 어시스트’를 적용해 보행자·자전거·교차로 차량 인식 성능을 강화했으며, 외부 급전 기능과 차데모(CHAdeMO) 급속 충전 인렛을 전 차종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만약 해당 모델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레이 EV가 독점하고 있는 전기 경형 화물차 시장에 큰 파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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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길 기자
dotkeypress@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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