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승 경차 그라비트 출시
르노 기반 MPV 재탄생
가성비 가격 900만 원부터

닛산이 인도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소형 MPV ‘그라비트’를 공식 공개했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현지 패밀리카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그라비트는 닛산이 독자 개발한 모델이 아니다. 르노 트라이버를 기반으로 한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 두 모델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지난 봄 첫 예고 이후 12월 모델명이 확정됐다. 최근 사양과 가격이 공개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현지 딜러망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외관 차별화
한정판 ‘웰컴 에디션’도 운영

기반 모델은 동일하지만 디자인은 닛산 스타일로 다듬었다. 전면부에는 전용 그릴과 범퍼를 적용했다.
주간주행등은 두 개의 LED 스트립으로 구성했다. 르노 트라이버의 일자형 조명과는 차별화된 구성을 택했다. 또한 트렁크 도어 트림도 새롭게 설계했다.
출시를 기념해 ‘웰컴 에디션’ 한정판도 선보인다. 범퍼와 휠 아치에 오렌지와 레드 포인트를 더했다. 측면 데칼과 추가 편의사양도 포함된다. 해당 모델은 1001대 한정 생산 예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3987mm, 전폭 1734mm, 전고 1644mm다. 휠베이스는 2636mm이며 최저지상고는 182mm다.
7인승 구성
트림별 사양 차별화

실내 구조는 기본적으로 2+3+2 배열의 7인승이다.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하다.
모든 좌석을 사용할 경우 적재 공간은 84리터에 불과하다. 그러나 3열을 제거하면 최대 625리터까지 확장된다.
기본 트림 비시아에는 14인치 휠과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다. 6에어백과 ABS, EBD, ESC도 기본이다.
아센타 트림에는 에어컨과 8인치 터치스크린이 추가된다. N-커넥타부터는 루프 레일과 후방 카메라, 냉장 기능이 포함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최상위 테크나 트림에는 LED 헤드램프와 7인치 가상 계기판이 탑재된다. 또한 무선 충전과 크루즈 컨트롤, 15인치 휠이 기본 사양이다.
1.0 가솔린 72마력
가격은 약 900만 원부터

파워트레인은 르노 트라이버와 동일하다. 1.0리터 3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72마력, 최대토크는 96Nm다.
기본은 5단 수동변속기다. 상위 트림에는 자동 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향후 메탄 연료 버전 추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판매 가격은 56만5000루피에서 84만9000루피 사이다. 웰컴 에디션은 최대 89만3500루피다.
두 모델은 모두 르노 인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향후 좌측통행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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