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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에디터픽 “요즘 나왔으면 초대박” 비싸도 무조건 선택할 ‘겨울철 역대급 기능’의 정체

“요즘 나왔으면 초대박” 비싸도 무조건 선택할 ‘겨울철 역대급 기능’의 정체

이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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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겨울, 전기차 주행거리 어쩌나

한 겨울 전기차의 효율은 바닥을 찍는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보다 적은 부품수와 이에 따른 구동의 단순함 덕분에 동력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차량의 잔고장 역시 적어, 미래를 책임질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가 문제다.

겨울에 히터를 틀면 내연기관차는 엔진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반면 전기차는 전열기구처럼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전비가 하락한다.

그나마 요즘은 폐열을 재활용하는 히트펌프와 같은 기술을 적용해, 테슬라, 현대차 등 주요 제조사들은 전비하락을 최소화 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기존의 히터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사열 등을 이용하는 신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요즘 처럼 북극의 한파가 내려온 상황에 내용을 살펴본다면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낄 것이다.

이미 개발 중인 온열 기술들

현대차는 적은 전력으로 얼음장 같은 실내온도를 빠르게 올리는 신기술을 개발중이다. 대표적으로 ‘복사열 워머’로 불리는 기술이 있다. 사실 이 기술은 베뉴, 투싼, 팰리세이드 등의 옵션인 ‘적외선 무릎 워머’로 일부분 적용되어 있다.

복사열 워머는 이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대량 양산이 가능한 탄소나노튜브 필름을 글로브박스, 센터콘솔,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실내 곳곳에 붙인다음 이를 가열해 실내를 따뜻하게 만든다.

현대차에 따르면 기존 12V 전원대신 48V 시스템이 필요하며, 일반 히터 방식보다 배터리 전력 사용량이 20% 이상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특히 이 기술의 장점은 히터처럼 건조한 바람을 실내로 유입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나 안구건조를 예방할 수도 있다.

서리 낀 앞유리, 앞으론 빨리 녹인다

한편 요즘 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계절엔 ‘발열유리 제상시스템(HGDS)’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리 전체에 발열기능을 집어 넣어, 눈, 얼음이나 서리가 빨리 녹도록 돕는다.

현대차는 HGDS를 이용할 경우 기존 히터 방식 대비 40%나 빠르게 녹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전력 소모량도 25%만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완전자율주행이 보편화된 세상이 온다면, 눈이나 얼음 등이 센서를 가리면 안된다. 이 때 HGDS 기능이 있으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양산차 적용, 이런 옵션 선택하실 건가요?

현대차가 개발중인 기술 대부분은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에 대비한 선행 기술이다. 전력 효율을 높이고 실내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한 퍼즐 조각인 셈이다.

과거 공개했던 ‘모빌리티 온돌’이라는 인테리어 컨셉은 여러 온열기능이 적되었을 때를 인테리어를 나타냈다. 완전자율주행 차량의 인테리어로, 여기에 복사열 워머 기능을 적용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아직 양산차에 적용되지는 않았으나, 옵션으로 마련된다면 요즘처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운전자들을 비롯해 탑승객들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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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에디터
dotkey_editor03@dotkey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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