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 도박으로 거액의 빚
과거 포르쉐 파나메라 오너였던 이진호
연예계 동료들에게 금전적 도움 받아
이진호, 불법 도박 고백과 거액의 빚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 6월 지인에게 수 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지만, 9월 고소인과 합의한 뒤 사건은 종결됐다.
이진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공개하며 2020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했고, 그로 인해 막대한 빚을 떠안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지인들의 도움을 받았으며 현재도 빚을 갚아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 벤츠와 함께한 화려했던 과거
더불어 과거 한 블로그에 이진호가 포르쉐 파나메라의 오너였다는 글이 올라온 게 확인됐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그 가격은 기본 모델이 약 1억 5천만 원에서 시작해, 상위 모델인 터보 S 등급의 경우 3억 원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로 이진호의 과거 재정 상태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차량이다.
또한 포르쉐 파나메라 이후에는 벤츠를 몰았다는 이야기도 있어 이진호의 높았던 인기와 영광을 추정할 수 있다.
벗어날 수 없는 도박의 늪
눈앞엔 내리막길만
하지만 불법 도박으로 인해 이 같은 사치스러운 생활도 유지할 수 없게 되었고, 현재는 모든 자산을 처분했다고 밝히며 차들 또한 정리한 것으로 유추된다.
불법 도박 고백 이후 이진호에게 금전적 손해를 입은 여러 연예인들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영탁과 하성운 등이 그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어머니가 아프다는 거짓말로 돈을 빌렸다는 것이 알려졌다.
특히 코미디언 선배인 이수근은 거액을 빌려주고, 그의 밀린 월세를 내주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왔다. 현재 이수근은 이진호의 도박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5억을 빌려준 동료 연예인도 있다는 소식과 사채 빚까지 있는 것이 전해졌으며 이로 인해 방송가에서 하차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진호는 출연 중이던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에서는 편집 없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댓글1
우쭈쭈
양아치가 따로 없네 불법도박?하느라 지인들에게 돈 빌리고 고급차를 타고 방송에 나와서 허튼 소리나 지꺼리고...도박은 인되지만 그냥 즐길정도?라면...빚 다 갚아도 또 도박에 손 대는건 자명한 일. 옛날 어르신들 말씀들어보면 도박은 손을 잘라도 발ㅈ로?한다는...누구처럼 영원히 꺼지기를...그리고 반성?하는 낯짝도 아니더구만...